삼성 게이밍 NT700G7A-S73Y 노트북이 택배로 입고되었습니다.
고장 증상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삼성로고가 뜨고 윈도우 로고 진입 후 바탕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검은 화면만 나오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안전모드'로 진입해 장치관리자에서 외장 그래픽을 '사용 안 함'으로 하고 재부팅하면 바탕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리를 의뢰하신 고객님께서도 알고 계셔서 그렇게 사용을 해옸다고 하시네요.
외장 그래픽은 사용 안 함으로 말이죠...
그럼... 인텔 내장그래픽으로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삼성 NT700G7A-S73Y 노트북이 고장 난 이유?
노트북의 고장 중 가장 흔한 고장증상이 '화면 무' 증상입니다.
이 화면무 증상은 그래픽 인식불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화면이 깨져 보이는 증상, 부팅 중 꺼지는 증상 등도 그래픽 고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왜?
노트북에 그래픽이 고장이 날까요?
그 이유는 노트북의 기본 관리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엔 열을 낮추기 위한 팬이 장착되어있는데요
노트북에 먼지가 많다면 어떻게 될까요?
발열은 더 심해지고 그 열을 식히려 팬을 더 돌아가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그래픽카드가 고장이 나게 됩니다.
노트북이 고장 나는 이유 "먼지" 때문이라는 거죠.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노트북을 분해해서 청소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내부의 먼지들과 굳어버린 써멀구리스들을 제거하고 새로 도포하는 작업을 해야 노트북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거죠.
이제 아셨으니 노트북 청소하세요~~~
자가 청소가 불가능하다면 저를 찾아주시면 내 거라고 생각하고 청소해드리겠습니다.
노트북 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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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T700G7A-S73Y 노트북 수리 ( 그래픽 수리 )
노트북을 수리하려면 분해를 해야 합니다.
분해 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배터리를 분리하고 좌우측에 SSD와 좌측에 ODD(cd-rom)를 분리하고 하판을 고정하는 나사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노트북을 뒤집어 액정부를 열어 키보드를 분리하고...
상판 고정나사를 찾아 풀고 상판을 열어주면 삼성 NT700G7A-S73Y 노트북 외장 그래픽카드가 보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메인보드에 그래픽 칩셋만 장착되어있는 게 아니고 그래픽보드가 따로 있습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 가시면 이런 증상은 그래픽보드를 통으로 교체해서 수리를 해주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래픽보드가 단종되어 수리가 불가합니다.
그래픽보드를 메인보드에서 분리합니다.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있는 히트파이프를 분리합니다.
그래픽보드에서 그래픽 칩을 떼어내기 위해 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교체한 칩에 써멀구리스를 도포하고 청소한 히트파이프를 장착합니다.
그리고,, 분해한 NT700G7A-S73Y 노트북을 조립하고 파워 ON!!
노트북을 조립하고 노트북을 켜고 '사용 안 함'으로 설정했던 외장 그래픽을 '사용함'으로 변경하고 재부팅합니다.
화면이 "짜짠~~~~" 아주 잘 나옵니다.
장치 관리자에 들어가서 드라이버가 제대로 잡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정상적으로 잘 잡혀 있네요.
이렇게 수리가 끝나고 고객님께 연락드린 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이 없다면 고객님께 연락드리고 내일 출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성 게이밍 노트북 수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노트북청소는 기본이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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